일상/독서록

[나는 주니어 개발자다]개발자 취업의 힘듦에 위안을 주는 책

pizzaYami 2023. 11. 25.

 

나는 30대가 되기전에 개발자로 취업을 하고자하는 목표가 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하우들을 필요로 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취업을 위한 노하우나 마음가짐을 배우기 위해서 '나는 주니어 개발자다'라는 책을 선택하였다.

책을 30분쯤 읽었을무렵 나에게 큰 임팩트를 주는 노하우나 마음가짐을 하나 주지 않고 그냥 넋두리를 하다가 결국에는 이겨내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흥미가 꺼졌다. 그렇게 책을 덮어두고 다음날 다시 읽었다. 새로운 사람, 힘듦, 이겨냄 똑같은 레퍼토리였지만 글을 읽을 때 어제와 다른 느낌이 들었다.

다음 날 다시 책을 읽었다. 똑같은 레파토리하지만 편안한 마음 왜일까?라는 의문이 들었고 블로그를 켜서 글을 써보았다.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하다 보니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책에서는 '너도 취업하는데 힘들었지? 나도 많은 고민과 힘듦이 있어서 힘내 너도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해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프론트엔드 지그재그님의 글을 읽게 되었다. 똑같은 레파리토리가 반복되지만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 앞으로 고민해야 되는 것들을 편안하게 잘 풀어내 작성을 해주셨고 내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의문이 되던 것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알려주셔서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

책을 다 읽으며 매일 매일 이 책에 대한 후기가 달라지는 이상한 현상을 겪었지만 공통적으로 나만 이렇게 힘들고 고된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겪어온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다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위해서 달려가보자 한다. 끝까지 완주해 나간 사람들을 보니 나도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들었다. 포기하지만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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