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커넥팅칩스

[커넥팅칩스] 프로젝트 5주차(10.02 ~ 10.08)

pizzaYami 2023. 10. 13.

지라 사용

저번 주에 팀원들이 하고있는 일을 체크하기 위해서 노션에서 서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공유를 했었는데 이러한 방법 대신에 지라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사용하기 어려웠지만 브랜치와 커밋 그리고 풀리퀘스트도 추적이 가능한 작업관리도구라서 팀원이 일하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직장에서 사용한다면 감시당하는 느낌일수도...

 

 

리팩토링

저번에 너무 마감에 쫒겨서 코드의 완성도보다는 기능구현에 초점에 맞춰져있었다. 그러다보니 다시 코드를 보니 컴포넌트명에 대한 규칙성도 없고 props도 너무 많아서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주기 코드가 되어 리팩토링을 진행하게 되었다.

다른 팀원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고 프론트 팀장님이 내 파트를 리팩토링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먼저 내 코드를 리팩토링을 하였고 그 뒤에 내가 리팩토링을 하였다.

팀장분이 내 코드를 리팩토링하면서 버그도 생기고 내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하여서 더욱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지만 그래도 남의 코드를 읽는 연습을 했다는 의미에서는 좋은 경험이였다.

 

팀장이 해주신 리팩토링
내가 진행한 리팩토링

리팩토링을 할 때는 코드의 줄을 줄이는 작업보다는 내가 한 코드를 다른 팀원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위함이 더 컸다.

그래서 컴포넌트명 변경, 구조 단순화 작업을 가장 많이 하였다. 그래서 코드 수는 비슷하지만 변경된 부분이 매우 많았다.

 

예를들어

GroupPage -> Comment -> CommentList -> CommentBoxMaker, ReplyBoxMaker파일구조를

GroupPage -> CommentList -> Comment -> CommentBox 파일구조로 변경을하였고

CommentBoxMaker, ReplyBoxMaker 컴포넌트를 CommentBox 컴포넌트로 하나로 만들어서 직관적인 함수명과 이해하기 쉽도록 코드를 변경하였다.

리팩토링 깃헙

 

프로젝트의 방향성

PM께서 이번 스프린트는 마감도 없어서 천천히 진행을 한다고 하셨지만 실제로 스프린트를 시작하니 엄청나게 많은 작업이 기다리고 있었고 취업준비를 위해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냐 취업준비를 못 하는 아이러니에 빠지고 말았다.

나는 머리속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하나씩 일을 쳐내느냐고 프로젝트 작업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프론트 팀장님은 이러한 상황에 현타가 오셨고 3일동안 고민을 하시더니 프로젝트를 나가겠다고 선언하셨다. 내가 팀에 들어오기 전부터 작업을 하셨던 분이여서 나도 꽤나 충격적이였다. 또한 PM께서도 팀장님을 잃고 싶지 않으셔서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바꾸기로 하였다.

 

  • 매일 진행하던 스크럼이 일주일에 한번 하는걸로 변경이 되었다.
  • 일정도 매우 널널하게 진행하게 되었다. 자신이 담당하는 부분 기간 제한 없이 작업을 하도록 변경이 되었다.
  • 저녁 8시이후부터는 함께 디스코드에서 모여서 작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 이 부분은 내가 PM에게 기간제한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프로젝트가 흐지부지되면서 사라질 것 같다고해서 적용하신 것 같다.

 

아무튼 팀장님 덕분에 널널하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주부터는 취업준비를 최우선으로 두고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자.

댓글